이케아 장난감에서 하노이의 탑을 보다
얼마 전 이케아에 갔다가 아이가 가지고 놀고 있는 장난감을 보며 문득 웃음이 나왔다.

이 제품은 IKEA의 UPPSTA라는 고리 쌓기 장난감이다.
프로그래머나 개발자라면 저 장난감이 ‘하노이의 탑’ 문제와 완전히 같다는 것을 한눈에 알 것이다.
영유아 장난감 하나로도 알고리즘을 이야기할 수 있고 흥미로운 문제를 떠올릴 수 있다. 그런데 굳이 어린 나이부터 코딩 학원이나 코딩 교육이 필요한 걸까? 그런 것은 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 배워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. 어릴 때는 오히려 흔한 장난감을 통해 문제를 생각해보는 경험, 즉 ‘코딩’보다 ‘문제 풀이’라는 개념 자체에 자연스럽게 접근해나가는 것이 더 올바른 방향이 아닐까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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